요즘 날씨에 타기 딱 좋은 [따릉이 이용방법]

 

 

코로나 때문에 알아보던 그룹 PT도 못 가고, 헬스장도 전부 닫아서 요새는 거의 마스크 낀 채 산책만 다니고 있었는데, 

요 며칠 날이 조금 따뜻해졌길래 야외에서 운동하고 싶어서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집 근처 따릉이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따릉이 이용방법은

 

• 먼저 앱스토어에 ‘따릉이’를 검색해서 다운 받고
• 회원 가입을 한 다음 로그인을 하면 현재 위치 주변의 따릉이 대여소를 지도로 보여준다. 대여소에 표시되는 숫자는 남은 자전거 수.
• 대여 전에 미리 이용권을 구입하자.

이용권 종류는 정기권과 일일권이 있는데 일일권 1시간권은 1000원, 2시간권은 2000원이다.

 

일일권 가격은 1시간 - 1000원 / 2시간 - 2000원인데

정기권이 훨씬 저렴한 편이다. 30일 2시간권 같은 경우 7000원인데 4번을 타면 이득.

 

참고로 정기권 가격은 아래와 같다.

 

7일 1시간 - 3000원

30일 1시간 - 5000원

180일 1시간 - 15000원

365일 1시간 - 30000원

 

7일 2시간 - 4000원

30일 2시간 - 7000원

180일 2시간 - 20000원

365일 2시간 - 40000원

 

• 대중교통과 환승도 가능하다. 지하철 정기권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마일리지 모아서 사용하면 좋을 듯.

LCD형과 QR형 따릉이 (뉴따릉이) 2가지가 있는데 LCD형은 기기가 자전거 앞쪽에 붙어있고

QR형은 자전거 뒤쪽에 붙어있다. - 친구가 LCD 기기가 자꾸 무릎에 부딪혀서 불편하다고 QR형으로 대여 결정.

 

화면 하단의 ‘대여하기’ 버튼 누르고 바로 자전거 뒤쪽의 QR코드만 핸드폰 카메라에 인식 시켜주면 된다.

 

 

 

대여를 하면 잔여 시간이 화면에 표시된다. 중간중간 음성으로 몇 분 남았다고 알려주기도 한다.

 

 

 

 

 

 

[반납하기]

 

반납은 대여소에 자전거를 거치시킨 다음 자전거 뒷쪽에 있는 레버를 내려주면 된다.

* 반납은 가까운 대여소 어디든 가능하지만 QR형 뉴따릉이 전용 대여소에는 LCD 따릉이 반납이 안된다.

 

 

반납이 완료되면 화면도 바뀌고 반납됐다고 카톡 메세지도 온다. 

 

한강을 따라 라이딩을 하니 확실히 기분 전환이 되더라.

뚝섬유원지에는 평일인데도 은근히 사람들이 많았다. 다들 재택근무, 개학 연기, 휴원 등등으로 답답한 마음에 한강을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날씨도 많이 따뜻해졌으니 따릉이로 한강 라이딩 추천하고 싶다!